어떻게 MZ 세대를 위한 판을 짤 수 있을지 고민한 그들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좋은 바스킷이었다. 그리고 온라인 강연+굿즈를 통해 그 브랜드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비마이비의 브랜드 바스킷 아이디어도 재미있다.  

@pyospiration

최근 브랜딩에 관심이 많아져서 알게 된 브랜드씽킹플랫폼 비마이비. 브랜드 바스킷 펀딩해서 받고 데어바타테 라는 공간에서 소모임도 체험했다. 평소 생각해보지 않았던 브랜드인 지평막걸리와 삼립호빵 브랜드를 만날 수 있었던 기회. 소모임을 통해 새로운 만남과 브랜딩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syeonsoo

오늘도 색다름을 찾아 떠난 여정이었고, 선택에 후회는 없었다. 지평막걸리 자체의 매력을 넘어 김기환 대표님의 1시간 가량의 강연에서 나는 ‘옛 것의 소중함’과 ‘과감한 결단’ 그리고 ‘열정’을 배울 수 있었다. 이렇게 좋은 시간을 마련해준 @be_my_b_ 측과 좋은 강연을 들려주신 @official_jpjujo 측에 감사인사를 드린다.
@gracexxhsxx

인상적인 포인트는 크게 두 가지. 하나는 지평막걸리가 지켜가고자 하는 키워드 3가지. '양조장', '수제', '역사'였고 다른 하나는 그런 키워드와 별개로 깨달은 키워드 '생산'과 '유통'이다. 지평막걸리를 브랜딩과 마케팅도 중요하지만, 막걸리 산업의 본질(생산과 유통)에 힘을 먼저 실어야 한다는 사실을 그들 스스로 깨달았다. 그런 깨달음이 없었으면 분명 이 자리에서 강연하는 막걸리 브랜드는 되지 못했을 거다.

@onepercentjyou

계절성이 강해 구매 주기가 긴 호빵이라는 아이템을 어떻게 긴 시간 동안 사랑받는 브랜드로 만들 수 있었는지. 이처럼 구매 주기가 긴 아이템들은 어떻게 기획은 해야 하는지. 많은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참석했다. 세션 참여 전 예상했던 스토리도 있었지만 새롭게 얻어가는 것들도 많았다. 만들어 놓은 이야기를 퍼트리는 것이 아닌 스토리가 있는 아이템을 기획. 광고가 아닌 재미있는 콘텐츠로 인식하게끔 유도하여 소비자가 재미있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회사에 수염 기르는 사람은 혼자라고 하셨던 이정훈 팀장님의 말이 삼립호빵 CM송보다 더 기억에 남았다. 

@b_sseon

Be my B라는 브랜드 커뮤니티에서 만든 브랜드 바스킷. 온라인 강연부터 브랜드 학습지 그리고 브랜드 한정 굿즈들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브랜드를 손쉽게 경험하는 다양한 방법이 상자 하나에 다 담겨있다. 아직 온라인 강의는 안 들어봤는데 궁금. 쪽프레스와 브랜드 학습지는 흥미로운 내용이 알차게 들어있었다.

@dailysobiii

 [Brand Thinking Platform] BemyB에서 와디즈를 통해 펀딩한 브랜드 바스킷이 사무실에 도착. 이번 브랜드 바스킷은 삼립호빵과 지평막걸리였는데 임직원 모두 내용 공유하며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하였다.

@비루트

오래된 브랜드의 비밀, 삼립호빵. 후배추천으로 처음 참여해본 강연. 유익했다. 오랜만에 배우는 즐거움도 자극도 느꼈다. 50년동안 사랑을 받는 브랜드라니? 이미 받고있는 사랑에 보답하듯 고객들에게 재미난 거리들을 안겨 주었기에 잊혀질 수 없는 브랜드가 될 수 밖에 없는것 같다.

@tricia_f.p 

발표자 김기환 대표는 2010년 아버지의 뒤를 이어 지평주조의 4대 대표로 선임. 20대 후반의 젊은 나이로 한눈팔지 않고, 정석으로 10년간 회사를 키워 왔다. 오래된 자산에 의미를 부여하고, 생산설비에 투자해 품질을 안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리점과 탄탄한 관계를 맺고 대형마트부터 편의점까지 촘촘하게 유통로망을 확대했다. 기존 막걸리보다 1도 낮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달달한 맛이라는 것도 요즘 트렌드에 부합한 듯. 지평을 의식한 것일까? 장수막걸리도 결국 1도 낮춘 신제품을 내놨다.

@soyoung_january

삼립호빵 세션. 무엇보다도 오래 사랑받는 브랜드는 치열하게 그 다음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행하고 있었다. 그래서 오래 살아남고 사랑받는 듯. 마찬가지도 사람도 치열하게 고민하고 실행해야 살아남는 듯.

@neatsong